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한로인 오늘,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설악산 중청 대피소 모습인데요, 최저기온 0.1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9일 빨리 얼음이 얼었습니다.
첫얼음을 시작으로 설악산의 고지대는 겨울 날씨에 접어들었으니까요, 앞으로 등산엔 방한용품을 넉넉하게 챙기셔야겠습니다.
남은 연휴 동안 비가 전국에 내리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이 21도를 기록했는데, 모레면 11도에 그쳐 매우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보다 크게는 5도 낮아 쌀쌀합니다. 두꺼운 외투 챙기시고요,
모레까지 비는 수도권과 충남 남해안,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60mm로 가장 많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