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평년 기온 밑돌며 종일 선선…한글날 전국 비소식
[앵커]
오늘 낮동안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전국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연휴를 맞아서 야외활동 계획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실 텐데요.
저는 지금 송현동에 위치한 열린녹지광장에 나와있습니다.
110년만에 개방이 된 곳인 만큼 연휴기간에 방문을 해보셔도 좇을 것 같은데요.
기온이 나날이 낮아지면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1도 안팎에서 출발을 했는데요.
한낮 기온은 21도로도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요.
대관령은 12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고요.
내일 낮부터는 찬바람이 더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 제주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고요.
그 밖 전국은 구름만 많겠지만, 내일은 요란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텐데요.
특히, 내일 밤부터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가 하면,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최고 60mm, 그 밖 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시작된 비는, 월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질텐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니까요.
관리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연휴 기간, 쌀쌀한 날씨에 비 소식도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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