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자 절기 '한로'인 오늘 아침도 쌀쌀했습니다.
한낮엔 20도를 웃돌아 선선하겠지만,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도 많이 쌀쌀하던데, 기온이 어느 정도였나요?
[캐스터]
네, 평소보다 옷을 한 겹 더 챙겨 입게 되는 날씹니다.
오늘 아침,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던 어제처럼 쌀쌀했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1.2도로 어제와 비슷했고
전국에서 가장 쌀쌀했던 곳은 설악산입니다.
양양군 서면의 기온이 0.1도까지 내려갔고요.
파주 7도, 충북 제천 5.2도로 한자리 수까지 내려갔습니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 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까지 벌어지겠고요.
대구 21도, 광주 23도로 낮엔 선선하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 떠나는 분들도 계시고
또, 코로나 이후로 3년 만에 열리는 서울세계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야외에 계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외투와 담요 등 바람 막을 수 있는 용품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늘도 맑았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는데요.
오전까지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오후 늦게까지 제주도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양은 제주도에 5에서 10밀리미터,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5밀리미터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대기 질은 쾌적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으로 청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연휴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네, 지난주 개천절 연휴에 이어 이번 주는 한글날 연휴가 있죠.
멀리 떠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아쉽게도 맑은 하늘 보긴 어렵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올 텐데요.
내일 오전에 중부 서해안에 비가 시작해
낮에는 수도권과 충남, 호남 제주도에 비가 확대하겠고요.
오후 늦게부턴 영남 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중서부와 호남은 모레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10에서 50,
영서와 충청, 호남, 제주도에 5에서 30,
영동과 영남은 5밀리미터 안팎이 예상됩니다
... (중략)
YTN 유다현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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