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쌀쌀한 출근길…강원영동 많은 비
요즘 큰 기온변화 때문에 감기 걸린 분들 많으시죠.
어제보다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상쾌하다는 느낌은 있는데요.
여전히 출근길 공기는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12.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도 더 내려가 있고요.
경기도 파주 등 일부 내륙은 한 자릿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서늘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평년 수준 밑돌겠고요.
서울 20도, 속초 15도, 대전과 대구, 부산 모두 22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도 오후까지 경기동부와 영서, 충북과 경북 등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약하게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내일까지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120mm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산간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는 서울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고요.
한글날인 일요일은 전국에, 월요일 연휴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짧아서 아쉬운 계절답게 가을이 빠르게 깊어가고 있는데요.
항상 체온조절을 위한 겉옷 잘 챙겨주시고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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