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최단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희야 뭐 제압된 사실을 알고 봤으니까 조금 다행이라고 하더라도 얼마나 긴박했겠습니까. 경찰이 딱 두 명밖에 없었다고 해요. 왜냐하면 다 순찰을 나가서. 테이저건 들고 무전으로 지원 요청했는데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갑자기 경찰서로 찾아온 40대 남성입니다?

[최단비 변호사]
굉장히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경찰이 대응을 잘했어요. 이 경찰 같은 경우에는 흉기를 들고 남성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위급한 상황인 것을 알고요, 바로 무전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테이저건을 들고 이제 대응을 했습니다. 일주일 전쯤에 테이저건과 관련된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재빠르게 테이저건과 관련되어서 제압을 할 수 있었다고 하고요. 사실 저 파출소를 흉기를 들고 난입한 경우 같은 경우에는 저 안에 있는 경찰들도 위험한 상황이긴 하지만, 주변에 관련되어 있는 분들도 위험한 상황이 될 수가 있어요. (맞아요. 뭐 일반 민간인이 다른 경찰서 업무 보고 파출소 신고하러 왔다가 봉변당할 수도 있는 것 아니에요?) 맞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는 경찰들, 특히 우리나라 경찰들 같은 경우에는 너무 대응을 약하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이 사건으로 인해서 대응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 이렇게 할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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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