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서늘, 20도 안팎…흐리고 곳곳 비

연합뉴스TV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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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서늘, 20도 안팎…흐리고 곳곳 비

볼에 닿는 공기에서 부쩍 차가움이 느껴집니다.

비구름이 지난 뒤로, 찬공기가 유입됐고요.

오늘 출근길 쌀쌀했는데요.

낮 동안에도 내내 서늘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은 15.4도, 전주는 15.6도를 보이고 있고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8도, 춘천이 17도, 전주 21도, 울산 20도에 그치겠고 수원 20도, 안동 19도, 창원이 22도에 머물면서 전국이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지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텐데, 많게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고도가 높은 강원산간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비가 오락가락할텐데요.

강원영서와 남해안 곳곳에 5-20mm, 내륙은 5mm 미만으로 살짝 지나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해상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오늘 물결은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 흐린 하늘이 계속되겠고요.

예년보다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에는 서울의 아침기온도 한자릿수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글날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날씨 #찬공기 #가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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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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