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감사원 서면조사 공방...여야, 국감 전운 고조 / YTN

YTN news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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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면조사를 통보한 사실이 알려지며정치권이 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 측은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고 민주당은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은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또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 정국 진단하겠습니다.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한테 서면조사를 통보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일단 문 전 대통령은 무례한 짓이다, 이런 반응을 내놓았고 여당 측에서는 당연한 의무다 이렇게 반응하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신성범]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한 게 제가 기억하기로는 7월달, 그러니까 두 달 좀 넘었죠. 두 달 넘었으면 그동안에 쭉 아마 조사를 다 했을 겁니다. 조사 대상 기관은 청와대 국가안보실하고 국가정보원, 국방부, 해양부 이런 거니까 다 했을 거라 믿고 마지막 순서로 아마 문재인 대통령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서면조사하겠다고 해서 전화로 서면조사하겠다고 하니까 안 받겠다고 하고 또 메일로 그러면 이야기하면서 반송했다고 해요. 반송했다 하면 돌려보냈다는 뜻이잖아요, 다시. 그러니까 한마디로 불쾌하다는 반응인데 저는 놀란 것은 이런 거예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첫 반응이 공식적으로 나온 게 대단히 무례한 짓이다, 그것은 어색한 표현이라고 봐요.

예를 들어서 나는 할 말이 없다든지 나는 잘 모른다든지 이런 식으로 정식으로 답변하면 좋을 텐데 대통령에서 물러난 나에게 내가 현직 때 지명했던 감사원장이 있는 그 조직이 나를 서면조사한단 말이야. 이런 태도는 좀 아닌 것 아닌가. 저는 그래서 좀 어색하게 생각해요. 오히려 차라리 정식으로 답변을 하는 게 전직 대통령다운 태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권 들어서고 검찰과 감사원이 이전 정부 인사들의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는 처음이죠?

[이강윤]
그렇죠. 시기적으로 그리고 현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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