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늦더위, 강한 자외선…영남 동해안 비 조금

연합뉴스TV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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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늦더위, 강한 자외선…영남 동해안 비 조금

깊어가는 가을을 시샘하듯 일교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한 자릿수로 시작한 곳들도 있었는데요.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또다시 늦더위가 나타나며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6.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고요.

강릉 25.4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부분 2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볕이 강한 만큼 자외선도 강하니까요.

외출하실 때 볕 차단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구름만 가끔 지나며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좋겠는데요.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남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제주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이번 주 설악산은 나뭇잎이 알록달록 물들며, 첫 단풍이 시작되겠는데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산행과 같은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항상 불씨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일교차가 계속해서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며 옷차림 하기 참 어려운 요즘이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인 만큼 낮에 외출하시더라도 겉옷 하나 꼭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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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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