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지나면서 볕이 그리 강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에 머물고 있고,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서 낮 동안 야외활동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며 날이 다시 쌀쌀해집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는 요즘,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니까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끼어 있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5도, 광주와 대구는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오후 한때 서쪽 지역의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에 해로운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는 오존 생성이 활발한 차도에서 떨어져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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