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대통령 지지율 주초 36.4%→주말 32.8%…비속어 논란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주간 기준으로는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일간 기준으로는 주초에서 주말 사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주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6%로 전주 대비 0.2%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62.2%로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다만 일간 기준으로는 긍정평가가 주초 36.4%에서 주말 32.8%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한미 정상회담 불발에 비속어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 출발을 했던 대통령 평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마무리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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