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 지 2년이 지난 3천백 가구 규모의 인천 송도의 대단지 아파트.
올해 들어 집값이 반 토막 났습니다.
전용면적 84㎡가 지난 2월 12억4,500만 원에 거래됐지만, 최근 6억5천만 원에 팔린 것입니다.
서울 개봉동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14㎡는 12억 원 하던 것이 최근 8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잠실 엘스 전용면적 84㎡는 최근 19억5천만 원에 팔리며 20억 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지난해 최고가 27억 원과 비교해 7억5천만 원이나 급락한 것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는 최고가 대비 10억 원 가까이 떨어졌고, 세종시 아파트는 절반 수준으로 급락하는 등 전국적으로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대구는 미분양 물량이 7,500가구가 넘어 지난해 말의 4배로 급증했고 분양가보다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달 서울의 경우 1년 전 거래량의 14%에 불과할 정도로 거래 절벽 현상이 심각합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각종 규제를 풀고 거래량을 회복시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경착륙하면 경제 성장이나 일자리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더 늦기 전에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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