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쓰레기가 전혀 없는 제품 즉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쓰려는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제로웨이스트 제품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음식을 함께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제.비족 가게'라는 애칭도 탄생했다고 합니다.
'제비족 가게'를 지원하는 자치단체를 강성옥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연수구청의 직원들이 애용하는 매점 한쪽에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들은 모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거나 포장이 전혀 없는 제품, 여러 번 쓸 수 있는 다회용품들입니다
한마디로 쓰레기 배출 제로를 추구하는 친환경 제품들입니다
[최윤희 / 인천연수구자활지원센터장 : 이 연필은 연수구 저소득층 주민들이 만들고 있는데요 연필을 통해서 경제적 이득을 지원하고 환경적으로 굉장히 좋은 아이템입니다]
자치단체도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이재호 / 인천시연수청장 : 이렇듯 사소하지만 의미있는 나만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곧 다음 세대를 배려하는 품격 연수의 가치가 될 것입니다]
제로웨이스트 제품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이른바 비건 음식을 함께 판매하는 업소도 생겼습니다.
앞글자를 따서 '제.비족 가게'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김찬미 / 인천시 부평구 제로웨이스트샵 : 제로웨이스트문화와 비건문화가 부평구에는 한 곳도 없어서 이걸 만들고자 가게 문을 열게 됐습니다.]
인천시에는 지난 20년 처음 들어선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2년 사이에 20여 개로 늘었습니다
인천시는 관내 친환경 가게 홈페이지를 만들어 소비자와 판매자들의 편의를 돕는 등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강성옥입니다
YTN 강성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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