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가을…일교차 극심, 건강 유의

[앵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목요일 출근길, 서울은 쾌청한 하늘 드러나있고요.

가시거리도 20km 안팎까지 탁 트여 있습니다.

하지만, 영남과 강원 내륙 일부 지역엔 여전히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 곳들이 있으니까요.

출근길 조심 운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합니다.

하지만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가 전국이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니까요.

잊지 말고 자외선 차단 크림을 꼼꼼하게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에는 서늘하다 못해 쌀쌀합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오늘도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서 평년을 밑돌면서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지금보다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추분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고 지속 시간도 짧겠지만 수도권은 비가 오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며 요란할 수 있겠고요.

그 밖의 날들은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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