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새벽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UN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고요. 여기서 자유를 21번이나 강조를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복기왕]
자유를 취임식 때부터, 또 국회 연설 때, 또 연설 때마다 가장 강조하는 것이 자유인데요. 이번에도 자유를 그렇게 많이 강조를 했는데 문제는 이번 UN 총회의 주제와 과연 얼마나 가까이 연결되어 있느냐라는 부분에서 볼 때 굉장히 추상적인 부분에서 머물러 있었다라는 차원의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물론 포괄적으로 국제사회의 자유와 연대, 가치 그리고 지금 현재 글로벌 전환기에 여러 가지 식량, 보건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UN 체제의 위협, 이런 것들까지도 함께 고민해보자라는 총회의 자리였는데 자유, 연대 이 안에 모든 가치는 다 들어갈 수 있습니다마는 결국은 각 국가, 더더군다나 대한민국이 지금은 중견국가로서의 자기위상을 갖고 있다라면 여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내용 있는 말씀이라도 나와야 되지 않았을까.
더더군다나 우리가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과의 대화를 앞두고 현재 이슈가 되는 것이 인플레이션 감축법 아니겠습니까? 이것 또한 우리가 그동안 UN과 국제기구를 통해서 만들어 놓은 국제무역 자체의 질서를 흔드는, 미국 주도로 해서 흔드는 이런 과정이거든요. 이런 것들도 모두가 다 국가 연대를 해치는 이런 행위들입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이나 이런 것들이 연설문 속에 함께 담겨져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조금 허공했던 메아리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변화된 대한민국의 위상만큼의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연설이었다, 평가를 해 주셨고요. 또 눈에 띄는 게 우리나라 대통령이 UN에 가서 연설을 할 때 보통 북한을 중요하게 언급을 했잖아요. 이번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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