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도 선선, 서울 24℃…급격한 기온 변화 유의
오늘 대체로 쾌청…동해안 강풍·너울성 파도 유의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 높음’…자외선 차단 유의

하루 사이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급변했습니다.

태풍이 물러나면서 우리나라로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2.1도로 선선함이 감돌고 있는데, 한낮에도 24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동안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다가 갑작스럽게 기온이 25도를 밑돌아 날이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5mm 미만에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8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날이 더 쌀쌀해지면서 강원 산간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한 주간 대체로 맑고 예년보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겠지만, 볕이 다소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실 때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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