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극단적 선택...지나가던 30대 남성 중상 / YTN

YTN news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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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동에 있는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해 지나가던 행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19일) 낮 12시쯤 예금보험공사 직원인 20대 남성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입사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은 이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지나가던 3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윤성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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