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 씨가 범행 당일 범죄를 미리 계획했었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전 씨는 범행 당일 노란 점퍼를 입고 있었는데, 안쪽 다른 색으로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이른바 '양면 점퍼'였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범행 직후 옷을 뒤집어 입기 위해 미리 준비했던 게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또, 범행 전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아직 범행과 연관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며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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