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씨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소속 배우 안성기 씨가 혈액암으로 1년 넘게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지금 많이 호전되고 있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참석한 안성기 씨는 항암치료의 영향으로 부은 얼굴에 가발을 착용했고 눈썹도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안성기 씨는 지난 1957년 영화 '황혼열차'에 아역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도 출연했습니다.




YTN 신웅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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