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환자가 3만6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추석 연휴 감소하던 확진자 수가 연휴 마지막 날 다시 증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신규환자가 3만 명대로 나왔군요?

[기자]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 6,9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8천7백여 명 증가했습니다.

추석 연휴 들어 셋째 날까지 전날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던 확진자 수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다시 반등했습니다.

다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3만 7,530명)보다는 590여 명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1명 증가한 55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새 숨진 환자는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498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9%로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3~4일 뒤에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소폭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유행 감소세는 유지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이후 유행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지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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