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정기예금 56%, 금리 연 2.75% 이상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 스텝'을 단행한 뒤, 정기예금의 약 60%가 연 2.75% 이상 금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이 새로 취급한 정기예금 가운데 56.2%의 금리가 2.75% 이상이었습니다.
연 '2.75% 이상' 금리 예금의 비중은 2018년 이후 올해 1월까지 줄곧 0%였고, 올해 5월에도 2.5%로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6월 25%까지 급증한 뒤, 7월 빅 스텝이 단행되자 단숨에 절반 이상으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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