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파' 이어 '므르복'까지 '가을 태풍' 주의보 / YTN

YTN news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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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가 채 마무리되기도 전에 남쪽에서 연이어 가을 태풍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서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애초 피해가 우려됐던 12호 태풍 '무이파'는 다행히 서쪽으로 진로를 틀었습니다만 13호 태풍 '므르복'은 힌남도와 유사한 진로를 보이며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역대급 피해를 입혔던 '사라', '매미'도 9월에 발생한 가을 태풍이었던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본부장님, 태풍 전망에 앞서서 어제 보름달이 100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이라고 했는데 보셨습니까?

[김승배]
저도 처음에 초저녁에는 구름에 가려서 못 봤는데 좀 늦은 저녁에는 구름 사이로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지구와 달과의 거리가 똑같지 않거든요. 그 거리 때문에 100년 만에 가장 크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죠.


그런데 저 보름달 저도 어제 저녁 9시쯤 봤는데요. 그런데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고요. 저 보름달이 역대급 가장 큰 보름달이 맞나 이런 생각도 들던데요.

[김승배]
그러니까 그게 천문학적으로 거리가 조금이라도 몇 킬로미터라도 가깝기 때문에 인간의 눈으로 크게 보인다, 이런 의미거든요.


그렇군요. 그런데 실제로 관측을 해 보면 확실히 큰 거라 이거죠?

[김승배]
그런 거죠. 사실은 정월대보름이 원래 슈퍼문 그래서 가장 크고요. 그런데 8월 15일 보름달도 당연히 보름달이니까 큰데 하여튼 우리나라 명절이 거의 보름에 맞춰져 있는 게 많습니다.


어제는 날이 맑아서 보름달에 소원 빈 분들 많으셨을 텐데 현재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상태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상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12호 태풍 무이파도 북상 중이라고 하는데 이게 관련이 있는 걸까요?

[김승배]
공기는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남쪽에서 멀리 있지만 기여하는 게 있죠. 그런데 비 오는 것은 태풍의 직접적인 원인은 결코 아니고요. 태풍이 올라오면서 이쪽 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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