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당시 부산 엘시티에 초속 62.4m 빌딩풍"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할 당시 초고층 건물인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인근에서 초속 60m가 넘는 빌딩풍이 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권순철 교수 연구팀이 지난 6일 엘시티 인근에서 측정한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62.4m로, 이는 지난해 연구팀이 빌딩풍 측정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비슷한 시간 마린시티 순간최대풍속 역시 초속 47.2m를 기록했습니다.
당일 기상청이 발표한 해운대구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15.2m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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