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최근 급등하면서 5대 시중 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이 5거래일 만에 6천600억 원 감소했습니다.
KB국민과 신한, 하나 등 5대 은행의 지난 7일 기준 달러 예금 잔액은 567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8월 말 572억6천만 달러에서 5거래일 만에 4억7천만 달러, 약 6천600억 원 줄어든 규모입니다.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350원 선을 넘어서면서 환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달러화를 매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동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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