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의료 병상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특히 추석 당일에도 응급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연휴기간 중 총 6천여개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는 최소 700곳 이상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운영 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을 통해 먹는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치료병상은 총 4천개 이상 확보중이며, 추석당일에도 2,300개 이상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휴에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체 시군구 단위별로 '모니터링 전담반' 구성을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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