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일주일간 동행세일 시작…소비 활성화 기대
[앵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 세일'이 어제(1일)부터 일주일 간 열립니다.
백화점과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200여개 유통 채널에서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는데요.
한지이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체험 행사장마다 사람들로 북적이고, 행사장 한 쪽에서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한창입니다.
오는 7일까지 일주일 간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대한민국 동행세일' 사전 행사 모습입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고물가로 얼어붙은 내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는데, 소상공인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때 너무 많이 위축된 것들이 많았는데 그런 것들이 해소되서 판매하시는 분들이나 사장님들이 조금 더 많이 힘이 났으면 하는 게 저희 생각입니다. 동행세일을 계기로 좋은 경험, 기회들이 됐으면…"
이번 행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은 물론 온라인 몰을 포함한 유통채널 235곳이 참여합니다.
총 6천개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유통채널에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백화점, 마트, 아웃렛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도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면세점도 행사에 참여해 기존 면세가에 추가 10%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채널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만 있으면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번 동행 세일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어려운 내수 경기를 살릴 마중물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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