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간접 영향…제주도 300mm 폭우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당분간 제주와 남해안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전면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제주와 남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밤에는 경남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는 모레까지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전남남해안와 경남해안 50에서 100mm, 경북남부와 호남, 경남내륙에서도 최대 60mm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0m 안팎의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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