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강원·충북·경북 많은 비…새벽에 집중
8월의 끝자락을 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중북부 일부와 남부 곳곳을 제외하고 전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강원 내륙과 충북으로 시간당 10mm안팎의 강수를 기록중인데요.
내일 새벽까지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동부에 최대 100mm로 매우 많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현재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충청과 영남으로 20~70mm, 그 밖의 전국은 5~40mm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새벽 수도권부터 그치겠고요.
오전 중에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 약간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체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한낮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19.8도에 그쳤던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내일은 7도 이상 올라 27도 예상되고요.
춘천 26도, 광주와 부산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밖의 지역 원주와 안동 25도, 여수와 목포 26도 예상됩니다.
모레에는 하늘이 맑겠고, 30도 안팎의 늦더위도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전국_비 #소나기 #흐림 #늦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