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충격에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2년 만에 하락
이달 서울지역 아파트의 중위 매매·전셋값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9,000여만원으로 지난달보다 0.12% 하락했고, 중위 전셋값은 6억800여만원으로 석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됐습니다.
국민은행 조사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하락한 것은 2020년 9월 이후 1년 11개월 만입니다.
최근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여파로 집값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실질적인 가격 하락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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