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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버티기 성공은 미군 특수부대 전술 덕분"

연합뉴스TV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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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버티기 성공은 미군 특수부대 전술 덕분"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이 7개월째로 접어들었는데요.

러시아군이 압도적 전력으로 단시간에 승리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우크라니아군의 거센 저항 속에 전쟁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지금까지 맞서 싸울 수 있는 배경에는 미군 특수부대 전술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군의 예상 밖 선전으로 볼 수 있는 초기 전쟁 양상은 러시아의 돈바스 공격으로 반전하는듯 했으나 지금은 교착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공세로부터 계속 버티고 있다는 겁니다.

러시아군에 비해 열세였던 우크라이나군이 지금까지 맞서 싸울 수 있는 배경에 미군 특수부대 전술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N 방송은 우크라이나군이 2013년 미국 특수작전부대가 개발한 '저항작전개념'을 전투에 적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항작전개념'이란 작은 국가가 더 큰 국가에 대항해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한 전술로, 민간인까지 동원돼 다양한 방법으로 적군에게 저항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화염병 등을 적군 차량에 던지는 공격뿐 아니라 전쟁 이야기의 주도권을 잡아 국민 단합을 강화하는 전술도 포함돼 있습니다.

CNN은 우크라이나 측이 서방 언론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방식으로 전황을 전해 러시아군과 다른 면모를 부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거의 매일 연설을 하고 최전방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전술의 일환이라는 겁니다.

"새로운 한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우 분주할 겁니다. 파트너들의 중요한 방문이 계획돼 있습니다. 우리를 지지하는 국가들에 호소하는 관행을 재개할 겁니다."

한편 영국 국방부는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병력을 14만 명 가까이 늘리기로 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한데 대해 이번 전쟁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저항작전개념 #미국_특수작전부대 #우크라이나_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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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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