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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법원 결정에 "언급 적절치 않아"

연합뉴스TV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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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법원 결정에 "언급 적절치 않아"
[뉴스리뷰]

[앵커]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언급을 삼갔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당황한 분위기가 읽힙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선 이례적으로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했습니다.

"지금부터 당정이 하나가 돼서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할 때 모든 어려운 문제들이 다 해소가 되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는 '주호영 비대위'에 힘을 실어준 겁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도 대구에서 주 위원장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는데, 공교롭게도 바로 이때 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행사 직후 주 위원장과 10분간 따로 대화했는데,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의 결정에 대통령실은 "언급이 적절치 않다"며 공식적으로 말을 아꼈습니다.

매일같이 하던 언론 브리핑도 건너뛰었습니다.

당내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대통령실은 얽히지 않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당황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예상치 못한 법원 결정에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 의의가 하루 만에 퇴색했다는 겁니다.

'내부총질' 문자사건 이후, 비대위 전환과 조기 전당대회에 윤 대통령 의중이 실렸다는 관측도 제기된 상황.

당의 혼란 상황이 장기화하면 윤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실은 일단 이번 사안과 거리를 두며 민생 행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윤석열_대통령 #가처분신청 #법원인용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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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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