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 인근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나타나 철도 당국이 긴급 보수에 나섰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인천역 광장 인근 환기구 세 군데에서 크고 작은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했다며 오늘(26일)부터 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긴급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는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지반 침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할 예정입니다.
철도공단은 지난 8일 집중 호우 이후 지반 침하가 심해진 건 사실이지만, 그전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주민 진술이 있었다며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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