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최근 제 기억이 맞다면 윤 대통령 꽤 현장 행보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장예찬 평론가님, 보여주기식 쇼는 싫다. 대통령실도 이런 입장들을 지금까지 내놓았었는데. 대통령이 라이브 방송도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하고 이런 행보를 저희가 어떻게 조금 해석하면 될까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저는 쇼와 소통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저희가 지난 정부에서 비판해왔던 쇼는 무엇이냐면 모든 게 짜 맞추어진 기획형 행사를 의미하는 겁니다. 이를테면 호프집에서 사람들 만난다고 했는데 거기에 참석하는 사람들부터 동선이나 이런 거 인위적으로 다 설정해놓고 예쁘게만 보여드리는 걸 쇼라고 비판했던 것이고요. 뭔가 즉흥적으로 정해진 대본 없이 현장에서 국민들을 만나거나 어떤 분들과 이야기를 하게 될지 모르는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건 소통이라고 저는 평가하고 싶고.
어찌 되었건 지금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들 사이의 거리를 더욱더 좁힐 필요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여름휴가 복귀 이후에 이런 민생 행보나 대국민과의 어떤 소통 행보의 접점을 늘려나가는 것은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고. 그러한 효과들이 조금씩 반영되어서 아직 더욱더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만 국민들 보기에 여름휴가 복귀 후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 행보나 소통 의지가 조금은 전해져서 최근의 어떤 지지율 반등 효과도 보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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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