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기준금리 사상 첫 '4연속 인상'...물가 잡힐까? / YTN

YTN news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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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물가에 대출이자 부담까지 얹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오늘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인상돼 연 2.5%가 됐습니다.


물가 상승과 높은 환율,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 오늘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자세한 말씀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안녕하십니까? 미국 금리랑 역전 얘기 나왔을 때부터 예고됐고 고환율 얘기할 때도 얘기했기 때문에 예고가 됐는데 다만 네 번 연속 인상하는 것에 주목을 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인철]
맞습니다. 이창용 총재 포함해서 금통위원이 7명이거든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25BP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연 기준금리는 이제 2.5%로 올라와 있는데요.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선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지금 24년 만에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한은이 창사 이래, 문 열고 처음으로 네 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라는 건데요. 4월과 5월, 7월과 8월입니다.

사실은 경기둔화나 가계부채, 금리인상에 상당히 민감하거든요. 이런 우려보다는 고물가를 잡는 게 일단 우선이다라는 얘기고요. 일부에서는 국제유가가 꺾였고 그리고 기대인플레이션도 둔화되고 있는데라고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에 방점을 둔, 물가는 여전히 불안하다라는 의미고요.

두 번째는 미국이 고강도 긴축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최근 들어서는 외환시장도 불안한데요. 우리가 가장 기억하기 싫어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원화가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기 때문에 이런 원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차원의 고육지책이었다라는 건데 이제 오늘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으로 해서 한미 간 기준금리 상단은 같아졌어요.

같아졌는데 이게 일시적이다. 다음 달이면 또 역전이 되는데 역전되면 금리 역전 가격 차가 더 벌어집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9월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적게는 빅스텝, 많게는 자이언트스텝. 0.5~0.75%를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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