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흐린 가운데,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 선선하게 느껴지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낮습니다.

저녁까지는 이렇게 산발적인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우산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 해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까지 확대하겠고요.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경북 북부에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요.

또, 밤에는 전북 북부와 경북 남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중부 지방은 오늘 낮 기온이 서울 24도, 춘천 25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대구 30도, 광주는 29도까지 오르면서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남부 지방의 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근 날이 빠르게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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