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피서객으로 물놀이장 '북적'..."더위 잊어요" / YTN

YTN news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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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집중호우와 장마가 끝나면서 이제 여름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물놀이장에는 잠시라도 더위를 잊으려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몰렸다는데요.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경기 고양시 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물놀이장도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곳 물놀이장은 오늘 오전 문을 열자마자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실내와 실외 가리지 않고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는데요.

피서객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전성진 / 인천 운서동 : 휴일 맞아서 아이가 물을 정말 좋아해서 워터파크 놀러 왔어요. 아이가 물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미끄럼틀 같은 거 좋아해서 같이 워터파크 와서 미끄럼틀 타려고 왔어요.]

특히 지금은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린다는 극성수기인데요.

7월 말부터 8월 말 사이가 물놀이 시설이 가장 붐비는 시기라 하루 이용객만 6천 명 가까이 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50% 이상 늘어난 수치인데요.

시설 관계자는 이미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다고 귀띔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걱정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는데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물놀이장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고요.

식당 등 식음료 시설에서는 테이블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달부터 실내 시설과 함께 야외 시설까지 모두 개방했습니다.

실내 수영장 안에서는 넘실거리는 파도를 체험할 수 있는 파도풀이 가장 인기고요.

야외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미끄럼틀이 가장 유행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개학 이후엔 평일보다 주말과 휴일 물놀이장 방문객이 훨씬 많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방역에도 신경 쓰시면서 막바지 더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물놀이장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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