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보건복지부에 연금개혁 추진과 관련해 초당적, 초정파적 국민합의를 도출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9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과 이기일 제2차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방만한 건강보험 재정 지출을 정밀 점검해 필수의료기반과 중증치료 강화에 중점을 두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표를 얻기 위한 정치복지에서 약자복지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드러나지 않았던 진정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제대로 찾아 두텁게 지원해달라 주문했습니다.

그 밖에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한 복지-성장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치방역에서 표적방역·과학방역으로의 전환 등에 대한 지시를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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