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착수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은 송강 기획조정부장을 단장으로 해 기조부를 중심으로 준비단을 꾸렸습니다.

통상 준비단은 정책·기획과 신상, 언론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한편 대검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시절 '정운호 게이트' 수사 정보를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에게 제공한 의혹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상 해당기관 통보 성격이라는 입장입니다.

'사법농단 사건' 재판 과정과 판결문에서 이 사안이 언급됐는데 이 후보자가 사법연수원 동기인 윤리감사관과 40회 이상 통화해 영장 계획 등을 알려준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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