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전국의 동네 병원 3곳 중 한 곳이 이제 원스톱 진료기관인 셈입니다. 의료기관과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이러한 원스톱 진료기관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차 점검에 이어 이번 주에는 약 3700개 소에 대해 실제 기능 수행 여부나 패스트트랙 운행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점검 결과는 조만간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의료현장에서 요청하는 각종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도 현재 2148개 소로 앞으로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근처에 계속 늘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현장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제도개선을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재택치료 중점방안도 논의하였습니다.
패스트트랙과 원스톱 진료기관 등의 체계를 마련하고 현재 야간과 휴일에도 대응이 가능한 172개소의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오늘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진료에 소외되지 않고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기존에 각 지자체 쪽에 배정되어 있는 지역사회 돌봄 요양서비스를 활용하여 이들에 대한 사전예방과 건강관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건강을 확인하고 의료정보를 제공합니다.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들에게는 매일 안부전화를 드릴 예정입니다. 또 제때 증상을 살피고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독거노인이나 또는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 재택치료 초기에 2~3번 정도 전화상담을 하면서 필요 시 방문하여 현장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보건소의 전담인력과 간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이러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검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대면진료 의료기관 안내문을 선별진료소나 반상회보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병상 확보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여 미리 준비한 전담병상은 오늘 기준 7245개이며 전체 병상가동률은 약 반 정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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