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등 세 정상이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각종 현안을 놓고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와 유엔은 최근 포격이 잇따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시찰단을 파견하는 계획에 합의했고,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의 파괴된 다리 등 전후 재건을 돕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번 3자 회동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습니다.
국제사회가 자칫 대규모 방사성 물질 유출로 이어질 수 있는 유럽 최대의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의 안전을 우려하는 가운데 나온 이번 IAEA 시찰 합의를 러시아가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YTN 김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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