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낙동강 물 공동 활용을 골자로 하는 구미시와의 '맑은 물 상생협정' 해지를 국무조정실과 구미시 등 체결에 참여한 5개 기관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대구시는 구미시장이 선거운동 당시 상생협정 반대 활동을 한 점과 현재 상생협정의 무효 주장 등 구미시의 귀책으로 협정을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체결된 '맑은 물 상생협정'은 구미 해평취수장을 거친 하루 평균 30만t의 물을 대구시와 경북 지역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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