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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숨소리 듣고 분골쇄신"...尹 100일 기자회견 / YTN

YTN news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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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 100일 기자회견…’대통령에게 듣는다’
소주성·탈원전 폐기 등 20분간 ’국정 성과’ 부각
취재진 120명 입장…尹, 자유 질문 12개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처음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정시간을 넘겨 53분간 진행된 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20분을, 국정 성과를 설명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꾸벅, 고개를 숙이며 입장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는 제목답게 그간의 국정 성과를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예고한 15분을 넘겨 무려 20분의 모두발언!

윤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폐기부터 규제혁신과 반도체 육성 등 경제 부문에 힘을 줬고, 한미 정상회담과 나토 정상회의, 폴란드 방산 수출도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경제기조를 철저하게 민간 중심, 시장 중심, 서민 중심으로 정상화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특히 외교·안보 분야에 있어서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모두 발언에는 '국민'이 무려 20차례 등장했고, 경제와 산업, 기술과 원전 등이 차례로 언급됐습니다.

지난 100일 국민의 응원도, 질책도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 낮은 자세를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한치도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그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저부터 앞으로 더욱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이어 취재진의 질문 순서, 브리핑룸 120석을 꽉 메운 기자들이 앞다퉈 손을 들었고, 윤 대통령은 각본 없는 질문 열두 개를 받았습니다.

낮은 지지율과 인사 쇄신, 여당 내홍 등 민감한 현안에 진땀 흘리던 윤 대통령은 출근길 문답, 도어 스테핑 질문에 유일하게 함박웃음 지었습니다.

언론, 즉 국민과 소통하려고 용산에 왔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저를 걱정하는 분들이 도어스테핑(약식 회견) 때문에 지지가 떨어진다고 당장 그만두라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만,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비판받는 새로운 대통령 문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예정시간을 13분 넘긴 53분 동안 서서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행사장을 나가면서는 취재진과 일일이 악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안정적이었다고 ...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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