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예보된 충청권과 전라권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격상 지역은 대전·세종과 광주, 충남북, 전남북입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은 주의 단계, 그 외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합니다.

산림청은 "선행강우에 더해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충청·전라권의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긴급재난문자, 재난방송 등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6시 이후 16일 오전 중 발효 예정으로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강원, 경북, 전북, 광주, 전남 등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최대 150㎜ 넘는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YTN 황보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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