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계인은 정말 있는 걸까요? UFO가 선명하게 찍힌 사진이 32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멕시코엔 ‘코로나’가 사라질 것 같은데 바이러스 얘기가 아니라 맥주 얘기입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메마른 황무지 위 썩어가는 동물 사체들.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히테리오 토레스 / 멕시코 농부]
"몇 년 동안 겪은 가뭄 중에 가장 심각합니다. 그런데도 정부 지원은 없습니다."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멕시코 전역의 41%가 물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급기야 멕시코 대통령은 주류업체들에게 북부 지역에서의 술 생산을 중단해달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가 강제 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코로나 맥주로 유명한 세계 최대 맥주 수출국 멕시코 주류 업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영국에선 새로운 UFO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32년 전 스코틀랜드에서 찍힌 사진에는 그동안 관측된 적 없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미확인 비행물체가 선명합니다.
영국 공군기가 접근해 있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습니다.
당초 영국 국방부는 이 사진을 2076년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한 전역 군인이 사본을 몰래 보관하고 있다가 이번에 공개한 것입니다.
새총을 쥐고 있는 쥐가 그려진 벽화.
영국의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가 2007년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에 버려진 군대 진지 콘크리트 위에 그린 작품입니다.
발견 뒤 얼마 안가 훼손되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이 최근 이스라엘의 한 미술 갤러리에서 발견됐습니다.
팔레스타인 관광부는 훔쳐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제리스 쿰시에 / 팔레스타인 관광부 대변인]
"이것은 명백한 절도 입니다. 팔레스타인의 재산을 가져간 겁니다."
반면 작품을 소장 중인 갤러리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로 구매했고 되팔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영상편집 오성규
김윤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