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숨진 서울 신림동 일가족 세 명의 발인이 오늘(12일) 엄수됐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폭우로 숨진 40대 발달장애인 여성 A 씨와 여동생, 여동생의 10대 딸의 발인이 진행됐습니다.
유족들은 이번 비극이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면서, 슬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가 나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새벽, 서울 신림동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47살 여성 홍 모 씨와 48살 언니, 13살 딸 황 모 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당시 내린 폭우로 반지하에 물이 차면서 현관문을 열지 못해 대피하지 못했고, 소방대원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YTN 안동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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