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강릉과 대구 기온이 36.8까지 치솟았고, 그 밖에도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 내일도 절기가 무색하게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 31도, 대구는 36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수분 섭취 자주 해주시고, 특히 영유아나 노인분들은 바깥활동 시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면서 무척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의 경우 27도로 12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고, 더위가 누그러지면서 폭염 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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