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관련 신한금투 압수수색

검찰이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사모펀드와 관련해 신한금융투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5일) 신한금융투자 본사를 압수수색해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20년 7월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됐습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 2년간 약 1천500억 원 어치가 판매된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는 2019년 말부터 상환 연기나 조기상환 실패가 발생해 2020년부터 판매가 중단됐으며, 피해액은 1천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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