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으로 마약 공급·판매한 일당 4명 기소
익명의 SNS와 비트코인을 이용해 마약을 유통한 일당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이같은 혐의로 49살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하고 공범 40살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해 7월부터 한 달 간 텔레그램을 통해 50여 차례에 걸쳐 7억 원 상당의 필로폰 등을 공급·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씨는 해외에서 수 kg의 마약류를 공급받아 텔레그램 마약방을 운영하는 중간 판매책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구속 송치된 A씨를 수사하던 중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나머지 일당을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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