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4일 뉴스센터12

■ 펠로시, 1박2일 방한…국회·JSA 방문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오늘 국회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을 찾을 예정입니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후에 펠로시 의장과 전화통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 대만봉쇄 실사격 훈련…경제보복도 가속

펠로시 의장의 앞선 대만 방문에 반발한 중국이 오늘 낮부터 대만 주변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고강도 군사훈련을 벌입니다. 대만에 일부 품목 수출을 제한하는 경제보복에도 이미 나섰습니다.

■ 與 '비대위' 내홍 격화…민주 단일화 먹구름

국민의힘이 오는 10일까지 비상대책위를 출범시키기로 했지만, 이준석 대표 반발 등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에 맞선 박용진·강훈식 97세대 단일화 논의가 답보 상태입니다.

■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내일 발사

우리 기술로 만든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예정대로 내일 우주로 발사됩니다. 다누리가 실린 발사체가 오늘 오후 기립 작업을 마치면, 연료 주입 등 발사 준비 마무리에 돌입합니다.

■ 전국 곳곳 소나기…무더위·열대야 계속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늦게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이 대구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펠로시 #중국 #대만봉쇄 #다누리 #무더위_열대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