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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7월 소비자물가 7.3%↑..."9월~10월 정점" / YTN

YTN news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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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석병훈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나왔습니다. 6.3%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6%대를 기록했죠?

[석병훈]
그렇습니다. 정말 전례 없는 최고치로 상승을 한 것인데요. 기여도별로 따져봤을 때 가장 크게 기여한 부분은 역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석유류 제품 가격 상승 그다음에 국제 곡물가 그다음에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채소류 가격 상승 등 재료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외식비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외식비와 석유류 제품 가격 상승을 합치면 이 두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의 약 41%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석유류, 곡물, 외식비, 농산물 어떻게 보면 다 오른 거잖아요.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물가는 더 크지 않나요?

[석병훈]
맞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지수, 즉 생활물가지수의 경우에는 7.9%나 상승을 했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이 보시기에는 외식비, 농축수산물 가격이 더 와닿으실 텐데요. 농축산물의 경우에는 특히 제가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농축산물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7.1% 가격을 상승을 했는데요.

특히 정부에서는 농축산물 가격을 잡겠다고 수입 소고기, 돼지고기 관련해서는 관세도 할당관세 해서 일부 할당량에 대해서는 관세를 낮춰주는 조치까지 취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수입 소고기, 돼지고기 가격도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 이유는 결국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가 오히려 더 증가해서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했다. 수요 측 요인이 컸다라는 결과로 보이고요. 그리고 이렇게 농축산물 가격도 상승하고 또 폭염, 장마로 인해서 채소류 가격이 상승을 하니까 당연히 재료비가 상승하니까 외식비도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가 됐으니까 또 보복 소비 욕구 그다음에 소비자분들이 밖에 나가서 외식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이러고자 하는 욕구도 커지니까 당연히 외식비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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