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두고 내홍…이재명 '저소득층 발언' 논란

연합뉴스TV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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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두고 내홍…이재명 '저소득층 발언' 논란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은 지 20여 일 만에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최고위원들의 반발, 당내 이견까지비대위 체제 전환도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이달말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은 당 대표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재명 의원의 '저소득층 발언'이 논란입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직을 사퇴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징계, 이어서 직무대행직의 사퇴까지 집권 석달만에 초유의 지도부 붕괴 상황인 것 같아요? 왜 이런 상황까지 왔다고 보세요?

최근 윤 대통령이 외부행사에서 만난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문자 논란에 대한 위로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권성동 원톱체제'에 힘을 실어준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있었는데 이번 최고위원 줄사퇴 상황을 보면 비대위 전환을 의도한 '윤심'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는데요?

하지만 비대위 전환도 진통이 예상됩니다. 현 최고위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정미경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용태 최고위원 이렇게 4명이 남아있는데 이 대표와 가까운 정미경, 김용태 최고위원은 비대위에 반발하는 분위기거든요?

'비대위 요건'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4명 이상 사퇴하면 된다고 했는데 당헌당규를 두고도 해석이 제각각이에요?

오늘 홍준표 대구시장은 원내대표를 포함해서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권을 줘 이준석 대표 체제의 공백을 메꿔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비대위 전환론 대신 새 원내대표 선출을 통한 대행 체제 지속해야한다는 건데요?

전국 장외정치를 돌고 있는 이준석 대표의 거취도 변수입니다. 이 대표가 법적 대응을 하면 다시 당 대표로 돌아오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요?

조기 전대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당내 친윤은 완전히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비대위 체제로 간다면 비대위원장은 어떤 인물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그런데, 당안팎에서 당만 바꿔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실의 동반 쇄신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비서실장, 정무수석 등 참모진들도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대통령 지지율이 20%대가 나오는 상황에서 당내 여러 잡음들까지 윤 대통령의 실음도 클 텐데요. 윤 대통령 이번주부터 휴가인데 이 고비를 타개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민주당 얘기도 해보죠. 이재명 의원이 저소득층과 저학력이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말한 것이 논란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 외에도 최근 법카 유용 의혹의 참고인이 사망한 사실에 대하여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 '무당의 나라'가 돼서 그런지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을 특정인에게 엮지 않나라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의원, 당내 사법리스크 우려와 공세에는 별다른 대응 없이 국민의힘 공세에는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어떤 전략이라고 보세요?

97그룹내 박용진, 강훈식 의원의 단일화도 이견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결국 단일화는 할 거라고 보세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당헌당규 #민주당 #전당대회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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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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